보은의집에 수요일마다 찾아오시는 날개없는천사 --
오늘은 저희 보은의 집에 숨겨진 천사 한분을 소개할까합니다.
이분은 주기적으로 보은의 집을 방문하시어 어르신들의 손도 잡아드리고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주신답니다. 마치 막내아들처럼 말이지요....
더나아가 그들의 친구도 되어주시구요..
우리어르신들은 이분만 나타나면 손을 붙잡고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어떻고 한참을 이야기 하시지요...
그래도 이분은 싫은 내색않으시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지요....
누군지 짐작이 되시나요?
네..... 바로 보은의 집 촉탁의 선생님이십니다.
김양식원장님은 오늘 제가 찾은 숨은 천사이십니다.
처음부터 묵묵히 보은의 집을 지켜보시며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원장님....
그마음이 여러모로 보아 귀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르신들과 직원모두 두손모아 감사드리구요..
내년한해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보은의집 식구들 일동....... 꾸벅-
바쁘시고 늦은 시간이라도 우리들의 문의 사항을 전부 들어주시며
인정이 많으시고 다정다감 하시며 어르신께는 부모 우리들에게는
형제처럼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 주시곤 합니다
원장님 새해에도 병원이 영원하게 번창하시고 아울러 보은의 집도
한번 더 챙겨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